[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가 은퇴한 빈스 카터(47·미국)의 등번호 15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토는 11월 초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 카터의 15번 영구 결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카터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토론토에서 뛰며 '에어 캐나다'라는 별명을 얻었고, 1999년 신인왕, 2000년 올스타전 덩크슛 챔피언 등에 등극했다.
이후 뉴저지 네츠, 올랜도 매직, 피닉스 선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다가 2020년 은퇴했다.
다음 달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는 카터는 현역 마지막 팀이었던 애틀랜타에서도 2025년 1월 영구 결번식을 예정하고 있다.
카터는 1990년대를 시작으로 2000년, 2010년, 2020년대 등 4개의 10년 단위에서 현역으로 활동한 유일한 NBA 선수다.
토론토가 선수 등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NBA 30개 구단 가운데 팀에서 뛰었던 선수의 영구 결번이 없는 사례는 LA 클리퍼스가 유일하게 됐다.
다만 2022년 8월 빌 러셀이 사망한 이후 그의 등 번호 6번은 전 구단에서 영구 결번이 됐다. 이 경우 러셀 사망 이전에 6번을 달고 있던 선수만 계속 6번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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