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1승 3무 5패/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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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리포트(vs 레가네스/0-0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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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 - 0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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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적은 득점을 넣은 팀이고, 가장 답답한 공격을 보여주는 팀이다. 명문 클럽 발렌시아가 완전히 몰락했다. 미드필더에서 득점력을 높여줄 수 있는 선수가 없고 우고 듀로나 하파 미르 같은 제한된 롤을 수행하는 스트라이커들로는 공격 패턴에 변화를 주기가 어렵다. 앞으로도 0의 행진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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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2 - 끈적함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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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상대가 상위권 팀이 아니라면, 발렌시아는 충분히 무실점을 만들 수 있다. 공격이 매우 답답하지만 수비는 촘촘하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조직력을 갖췄다. 바스케스와 디아카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주장' 가야가 복귀하면서 수비진의 안정감이 생긴다. 미드필더들에게 더욱 거친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 9경기 중 5경기를 1골 안으로 다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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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마스(3무 6패/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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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리포트(vs 셀타/0-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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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2 - 9명한테 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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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비록 선제 실점을 허용한 경기였으나, 후반에 순식간에 상대 선수 2명이 퇴장 당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스 팔마스의 홈 경기였다. 하지만 9명으로 버텨낸 셀타의 공격을 전혀 뚫어내지 못했고, 라스 팔마스의 슈팅 대부분인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결국 그 패배는 카리온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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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2 - 디에고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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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팔마스의 신임 감독은 디에고 마르티네스다. 피미엔타 - 캐리온 감독 체제와는 완전히 다른 유형이다. 디에고 마르티네스 감독의 전술을 상징하는 단어는 바로 헌신과 부지런함이다.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간격을 좁히며 촘촘하게 수비 대형을 구축하고 공격진은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인다. 수비적인 성향은 강하지만, 역습을 전개하기 위해 선수들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상대의 소유권을 탈취하기 위해 활동량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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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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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르티네스 감독의 라스 팔마스 부임은 팀 컬러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디에고 마르티네스의 축구는 매우 지루하다. 하지만 수비적 훈련에 강한 감독이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영입이긴 하다. 바라하와 디에고 마르티네스의 대결에서 골이 많이 터지진 않을 것이다. 두 감독 모두 지루한 축구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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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팁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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