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부터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내내 끌려가는 경기를 하였다.
경기 초반 댈러스 선수들이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개막 이후 매 경기 이동을 하면서 경기를 치른 탓에 컨디션 관리에 문제를 보일 법도 하다.
댈러스는 현재 너무 백 코트에 의존하는 경기를 보이고 있다.
어빙과 돈치치가 물론 리그 최고의 백코트 자원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해 프론트 코트의 활용이 너무 적다.
직전 휴스턴전에서 라이블리와 개포드가 12득점을 한게 전부다.
게다가 탐슨은 서서히 밑천을 드러내고 있다. 3점 9개를 던지는 동안 단 2개만 메이드하였다.
탐슨의 출장 시간을 줄이고 프론트 코트를 보다 적극 활용한다면 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는 벤케로가 빠지면서 바그너가 1옵션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데
현재 바그너가 폼이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대신 석스가 백 코트에서 분전을 해 주고는 있으나 석스 말고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쉽다.
다만 올 시즌 1라운드 18번 픽인 다실바가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벤테로의 공백을 주었는데 생각 보다 괜찮았다.
아무리 그래도 1옵션인 빠진 올랜도가 오늘 경기 득점에서 고전의 여지가 있으며
특히나 지난 시즌 잘 되었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적인 플레이가 좋았던 올랜도가 올 시즌 너무 1:1에 의존하는 경기를 많이 하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
카터 주니어 역시 오늘 경기 GTD인데 출장 가능성은 반반이다.
백 코트의 전력에서 댈러스가 앞선다.
어빙과 돈치치를 상대로 석스와 블랙은 경험도 미천하며 기량면에서도 뒤진다.
아울러 올랜도가 개막일 부터 6일 연속 이동일이 있었으며 오늘 경기는 원정 3연전이다.
아무리 젊은 선수들이라도 체력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으며 전반적인 스케줄이 너무 타이트하다.
댈러스가 라이블리와 개포드를 조금 더 활용을 한다면 벤케로 없는 올랜도 상대로
어렵지 않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댈러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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