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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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에 빠지며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무색케 하고 있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는 팀 전력의 가장 큰 코어인 오누아쿠 - 알바노가 활약했다는 것이다. 알바노는 이전에 보였던 강점과 마찬가지로 외곽에서의 적극적인 공략과 빠른발을 통한 킥 아웃 받아먹기 등 정교한 슈팅 능력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이 나오니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오누아쿠가 골 밑만 집중하며 상대와의 제공권 싸움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 소노를 상대로도 외인 맞대결에서 만큼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종규가 작은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할 수 있는 것은 아쉬운 요소다. 그래도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잡고 리드할 수 있는 채비는 마쳤다. 고양 소노와 국내 매치업에서도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실점을 최소화 하며 원하는 운영을 가져갈 수 있다. 득점 루트를 형성하지 못하며 이 부분에서는 고전하고 있어 이 부분에선 변수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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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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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대비해 공격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제공권 싸움을 가져가지 못하며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흐름이 반복됐다. 리바운드 싸움을 하지 못하니 이재도 - 이정현이 이전과 대비해 공격 효율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이 강세가 있는 원주 DB를 상대로도 주도권 싸움에서 고전하며 공격에서의 운영을 쉽게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선 수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야 한다. 높이에 대한 강세가 없는 팀을 상대로도 리바운드 싸움을 밀리고 있기 때문에 공격으로 풀어나가긴 어렵다. 이정현 - 이재도 등의 야투 성공률도 극적으로 돌아오며 원주 DB의 외곽 공세를 최소화 해야한다. 그나마 상대가 강한 전력과 대비해 하락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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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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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원주 DB는 더 큰 하락세에 빠져있다. 그래도 지난 경기에선 본래의 강점인 골 밑 주도권과 함께 알바노를 활용한 외곽 공세가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높이 열세가 있는 고양 소노를 상대로도 제공권 싸움 우위와 함께 알바노를 필두로한 백코트진과 함께 카터가 세컨 자원으로 역할을 해주며 오랜만에 리드하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더와 함께 원주 DB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