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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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곽에서의 공격이 안정적으로 통하며 리드했다. 한국가스공사 고양소노 여기에 니콜슨 - 이대헌 - 정성우 - 벨란겔 - 온도예로 이어지는 주축 라인이 다시금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김낙현이 부진하며 볼컨트롤러 역할을 해줄 선수가 부족하고 이로인해 공격 흐름이 쉽게 이어지지 않은 것이 아쉬운 요소였는데 니콜슨이 골 밑 주도권을 잡으며 제공권 싸움 우위를 가져가고 이를 바탕으로한 공격 운영이 안정적이다. 상대가 최근들어 외곽에서의 공격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집중도를 높히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제공권 싸움만 밀리지 않는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맞대결에선 상대의 주축 선수가 나서지 못하며 비교적 쉬운 승부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접전 상황이 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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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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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그리고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꾸고 싶겠지만 쉽진 않다. 최승욱 - 정희재는 시즌 초반과 대비해 움직임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빠른발과 함께 트랜지션과 내/외곽 밸런스를 잡았던 것과 대비해 로테이션도 쉽게 돌리지 못하며 운영이 쉽지 않다. 더욱이 최근들어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열세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는 더욱 크게 드러날 수 있다. 고양 소노 입장에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막히기 시작한다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요소가 없다. 외인 맞대결에서도 윌리엄스가 골 밑 주도권을 잡아줬던 지난 경기들과 대비해 컨디션이 떨어지며 제공권 싸움에서도 고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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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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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지난 맞대결과 같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고양소노 최근들어 고전했던 공격에서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다시금 이어지며 외곽에서의 공격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성우가 외곽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묶어내며 변수를 차단 할 수 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가스공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