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글라스너 감독 체제 하에서 확실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샘프턴전(1-1 무)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챙겼고, 이전 빌라전(4-1 승), 풀럼전(3-0 승)에서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였다. 3-4-2-1 전형 속에서 워튼(MF)-레르마(MF) 더블 볼란치가 중원 장악력을 높이고 있으며, 마테타(FW)의 포스트 플레이와 에제(FW)의 창의적 연계, 사르(FW)의 찬스 메이킹이 공격 전개 핵심이다. 리차즈(DF)의 복귀는 수비 안정에 긍정적이며, 결장자는 리아드(DF), 두쿠레(MF), 워드(DF)로 고정되어 있다. 휴즈(MF)의 징계 복귀로 중원 로테이션에도 숨통이 트였다.

결장 명단: 리아드(DF), 두쿠레(MF), 워드(DF)

●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최근 애스턴 빌라전(0-3 패)에서 수비 조직이 완전히 무너졌고, 유럽 대항전 경쟁에서도 불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FA컵 탈락 이후 전체적인 흐름도 좋지 않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15경기 23점(경기당 평균 1.53점)으로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미토마(FW), 민테(FW)의 측면 돌파와 주앙 페드루(FW)의 연계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중원은 밸레바(MF)-아야리(MF)가 볼 간수는 무난하지만 전환 속도는 떨어진다. 덩크(DF)의 복귀는 긍정적이며, 이스투피난(DF)도 덩크 복귀 후 오버래핑 안정성을 찾고 있다. 반면 웹스터(DF), 루터(FW), 램프티(DF), 밀너(MF) 등은 이탈 중이고, 벨트만(DF)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 수비 뎁스가 불안하다.

결장 명단: 웹스터(DF), 루터(FW), 램프티(DF), 밀너(MF)

● 결론

양 팀 모두 최근 공격 흐름보다는 수비 안정에 집중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며, 팰리스는 홈에서 확실한 수비 밸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브라이튼은 원정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비진 결장과 전환 속도의 불균형이 뚜렷하다. 팰리스는 마테타(FW)와 에제(FW)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브라이튼은 개인 기량에 의존한 공격 전개에 한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팽팽한 중원 싸움 속 무승부 가능성이 높고,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브라이튼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