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픽 에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 결과는

선발 투수

CWS : 데이비스 마틴(1승 1패 4.2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틴은 역시 홈에선 강한 투수라는걸 과시해보였다. 두 번의 홈 경기 모두 6이닝 2실점 이하라는건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미다.

ATH : JP 시어스(1승 2패 4.2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어스는 역시나 홈런이 변수가 된다는걸 몸소 보여준바 있다. 전체적으로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인지라 QS 이상은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WS : 조나단 캐넌은 4.1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길버트와 리슈어가 3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당했고 경기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역시 1점차 승부에서 이 팀의 불펜은 믿을수 없다.

ATH : 오스발도 비도의 5.2이닝 1실점 투구 이후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버텨냈다.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3K 퍼펙트 마무리 달성. 결국 이 팀 역시 7회까지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르클럭? 아웃카운트 2개 잡는데 1안타 2볼넷이 필요한 투수에게 뭘 기대하나.

불펜 : 어슬레틱스의 우위

타격

CWS : 비도 상대로 터진 브룩스 발드윈의 솔로 홈런이 설마 유일한 득점이 될거라고 생각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게 정답.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전형적인 화이트삭스의 경기력 그 자체다.

ATH : 승리하긴 했는데 캐넌 상대로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렸다. 즉,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없으면 여러모로 득점력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JJ 블리데이의 3안타는 다행일듯.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부터 고쳐야 한다.

타격 : 어슬레틱스의 우위

승패 분석

역시 화이트삭스는 1점차 경기에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거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 마틴은 현재 팀에서 가장 믿을수 있는 투수중 하나고 시어스 역시 원정에선 기대를 해도 좋다. 하지만 후반의 경기력은 역시 어슬레틱스가 우위.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어슬레틱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화이트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